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목/세계의 유목민족 (문단 편집) ===== 남아프리카 ===== * [[보어인]]※: [[남아프리카]] 유일의 기마 유목민이자, 인류 역사에 등장한 몇 안 되는 [[게르만족|게르만]]계 유목민으로[* 고대 [[게르만족]]도 양이나 염소 같이 전형적인 유목민의 가축을 키우긴 했지만, 대부분의 경우는 유목민이 되지는 않고, 그대로 정주민이 되어 농경민이 되었다. [[스위스]] 등 [[알프스 산맥]]이 있는 곳의 게르만계([[독일인|독일계]]) 목동들도 유목민과는 거리가 멀다. [[고대 로마]] 시기의 기록에는 게르만계 유목민에 대한 기록이 일부 존재하며, [[미국]]의 [[WASP]]계 유목민인 [[카우보이]]도 19세기에 맹활약을 하긴 했으나, 오래가지못하고 정주민화되었다. 2세기 이상 유목 생활을 유지한 게르만계 유목민은 [[보어인]]이 최초였다.], 정확히는 반농반목 생활을 주로 했다. 17세기에 오늘날의 [[남아프리카공화국]] 및 [[짐바브웨]] 등지로 이주하여 정착한 [[네덜란드]]계 [[개신교]]인 이주민들의 후손이며, 영국과 보어인 간의 무력 분쟁인 [[보어전쟁]]을 전후하여 [[스칸디나비아]]계나 [[영국]]계 이주민 및 [[케이프타운]]을 포함한 [[희망봉]] 주변 지역으로 이주한 [[인도인]]이나 [[말레이인]]의 피도 일부 섞였다.[* 이 외에도 [[남아프리카공화국]] 사회에서 [[케이프 컬러드]]라고 불리는 혼혈인들은 17세기에 [[남아프리카]]로 이주한 보어인 남성과 [[코이산족]]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의 후손들이다.] [[나미비아]]의 보어인들은 나미비아가 [[독일 제국]]의 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[[독일인|독일계]]와 혼혈되기도 했다. 주로 [[소]]가 끄는 마차를 이용해서 유목 생활을 했으며, 일부는 농업에 유리한 지역을 발견하면 정착하여 도시나 마을을 이루며 살기도 했고[* [[소]]대신 [[말(동물)|말]]이 끄는 마차를 이용했다는 점만 빼면, [[미국]]의 [[카우보이]]도 이런 식으로 유목 생활을 했다. 다만, 둘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, [[보어인]]은 [[반투]]계 및 [[코이산족|코이산]]계 [[흑인]]이 절대다수를 이루는 곳에서 [[소수민족]]으로 있던 만큼 엄연히 독자적인 민족 집단으로 분류되는 데 반해, 카우보이는 자기들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했으므로 독자 민족으로는 간주되지 않는다는 점이다.], 19세기 경부터는 [[다이아몬드]]나 [[금]]을 채굴하여 [[유럽]]이나 [[중동]]에 수출하는 것으로 부를 쌓기도 했다. 20세기 이후로는 영국의 남아공 지배와 보어 전쟁 이후 대부분이 유목 생활을 중단하고 정주 생활을 하였으며, 이 와중에 남아공 사회의 상류층이 되어 [[아파르트헤이트]]라는 희대의 [[백인 우월주의]] 정책을 펼쳤으나, 1994년에 [[넬슨 만델라]]가 집권한 이후로는 상당수가 기득권을 상실하고 하층민으로 전락했다.[* 물론 대다수의 [[보어인]]들은 [[남아프리카공화국|남아공]]을 떠나거나 [[아파르트헤이트]] 정책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적이 없음이 정상참작되어, 재산을 지키고 부유층으로 남긴 했다. 하지만 [[넬슨 만델라]]의 퇴임 후에 들어선 역대 정권들이, [[흑인]]들을 우대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보어인들이 겪는 경제적 위기를 방치하다시피하면서, 보어인 중산층들이 대거 몰락하고 이른바 '화이트 스콰터(white squatter)로 불리는 극빈층으로 전락했다.][* [[짐바브웨]]의 [[보어인]]들은 짐바브웨 역사상 최초의 [[흑인]] 대통령인 [[로버트 무가베]]의 집권 이후로 전재산을 몰수당하면서, 살 길을 찾아 [[남아프리카 공화국]]이나 [[나미비아]] 등으로 대거 이주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